Pedophilia
2017. 1. 12.
나는 설리가 참 싫다. 능력은 쥐뿔도 없으면서 얼굴로 먹고 사는 것이야, 연예인들 세계에 비일비재하니 그러려니 한다. 얼굴도 능력이라는 그 말이, 참 슬프게도 우리나라에선 현실이니까. 문제는 그것이 아니라, 그 철없음과 무지함이 싫다. 인스타 대표 관종이라 좋아요는 먹고 살아야하지만, 대중들의 요구에는 묵묵부답이다. 아니, 오히려 니들이 뭔데 참견이냐며 큰소리를 친다. '설리야 너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아, 한국에도 너 같은 사람이 필요해'라며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다.(예를 들면 오왼 뭐시깽이 같은)아이유는 아동학대에 상처받은 여린 '제제'를 '교활하고 섹시하다'─나의 라임오렌지나무라는 책을 읽기는 한건지 의심스러울 뿐─라는 말 같지도 않은 비유를 해서 사람들을 녹다운(knock down)시킨 적이 있다..